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의 재건축 및 재개발을 위한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향후 정비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5개 신도시에서 약 3만6천호가 선정되었으며,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선정된 선도지구와 재정비 일정과 계획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선도지구 선정 및 규모
선도지구는 5개 신도시 내 13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5,897호 규모입니다.
분당- 3개 구역, 총 10,948호
샛별마을 동성 등: 2,843호
양지마을 금호 등: 4,392호
시범단지 우성 등: 3,713호
일산- 3개 구역, 총 8,912호
백송마을 1단지 등: 2,732호
후곡마을 3단지 등: 2,564호
강촌마을 3단지 등: 3,616호
평촌- 3개 구역, 총 5,460호
꿈마을 금호 등: 1,750호
샘마을 등: 2,334호
꿈마을 우성 등: 1,376호
중동- 2개 구역, 총 5,957호
삼익 등: 3,570호
대우동부 등: 2,387호
산본- 2개 구역, 총 4,620호
자이백합 등: 2,758호
한양백두 등: 1,862호
별도 정비물량
분당 목련마을 빌라단지: 1,107호
일산 정발마을 2·3단지: 262호
총 1,369호는 선도지구에 준하는 지원을 받게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보도자료를 확인해보세요.
재정비 일정 계획
정부는 2027년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약 3만호를 순차적으로 재건축 및 재개발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에는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이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선도지구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2조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를 조성하여 초기 사업비를 지원하고, 노후계획도시 특화보증 및 기반시설 비용 지원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패스트트랙을 적용하고, 교육부와 협력하여 학교 문제를 사전 해소할 계획입니다.
향후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있으며, 지자체는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정비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비 시기를 예측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아래 국토교통부에서 보도한 자료를 확인해보세요.
이번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은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국토부는 향후 유휴부지 개발, 이주대책, 광역교통 개선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신도시별 정비 기본계획이 연내 승인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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